parkoppa 님의 블로그

검단신도시 맛집 술집 이자카야 아라동 역시 아야서치는 대박인 게 가는 집마다 맛집이다. 여기는 1차로 삼겹살 조지고 온 2차 이자카야다. 그냥 입장할 때부터 맛집향기가 스멜스멜스멜굿이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2차로 왔기 때문에 한두 개만 시키고 적당히 먹으려 했건만.. 맛있어도 너무 맛있잖아.. 추가주문을 멈출 수 가 없었다.  일단 먼저 새로나온 새로 소주를 한병 먼저 시키고 메뉴 주문을 한 뒤 셀카타임을 가져본다. 카이센동 우니도로동 나가사키짬뽕... 여긴 그냥 미쳤다. 우니가 살아서 입속에서 우니 씹을 수가 없었다. 그냥 막 녹아부러.. 카이센동에 있는 생선 살들도 여기가 바다냐며 입속에 침바다를 헤엄치더라.. 감태도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생선살을 싸 먹으면 천국. 미소된장국 간도 적절하다. 같..

오늘은 날씨도 좋아 와이프랑 산책을 하기로 했다. 사실 운동하러 가기 싫어 와이프를 살살 꼬셔봤는데 웬걸 성공.ㅋㅋㅋ 햇살은 좋지만 바람은 차서 두툼하게 입었다. 조금 걷다보니 땀이 났지만 상쾌했다. 요즈음은 와이프랑 에스프레소 먹으러 다니는 취미가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는 아아, 따아, 미아(미지근), 에스프레소 등 가리지 않는다. 바로 여기다. 집에서 걸어서 25분쯤? 운동도 되고 딱 좋다. 이 카페에 특징은 나만 알고 있는 소중한 은신처라는 거다. 갈 때마다 조용하고 큰 창이 시원한 풍경을 제공한다. 아야랑 소소한 데이트 못 참아.. 커피 맛 역시 야무지다. 커피 1급 자격증있는 아야말로는 이탈리아 유명 원두를 사용한다고 한다. 역시 아야는 야무지다.벽마다 걸려 있는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